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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서관, 남양주시 새마을 열린 이동 도서관

〒♶⏝⑆ 2021. 4. 17.

집 앞으로 찾아오는 도서관이 있는데요 남양주시 새마을 열린 이동도서관이에요.

도서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 시민의 정서 생활과 독서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새마을 열린 이동도서관이 찾아옵니다. 

지정된 곳에서 1시간 반을 머물고 난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요.

버스가 도서관이라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운전기사님과 사서 선생님 1분이 계시고,

신분증만 있다면 대출증을 만들어서 책을 2주간 5권씩 대출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가면 아이 대출증도 만들 수 있어요. 아이랑 같이 10권씩 대여해와요ㅋ 

지금 코로나로 버스에 5명씩만 들어갈 수 있고, 10분 내로 책으로 고르고 나가야 해서

급한 마음에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버스 전체가 이렇게 책이 잘 정리되어 있고 

아동, 일반, 전문 서적 등 여러 서적이 구비되어 있어요. 

 

 

새마을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일정표

2주가 지나고 도서대출카드가 나왔어요 

도서대출카드

 

아이 책이랑 제 책이랑 빌려왔어요. 

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 많았어요. 

백희나 작가님의 이상한 엄마는 아이가 또 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왔어요. 

아무래도 백희나 작가님 책은 따로 소장해야겠지요ㅋ

(집에 구름빵 책만 있어서 제가 읽고 싶은 알사탕을 먼저 주문했어요.)

 

유튜브 구독하고 있는 이서윤 선생님의 초등생활 처방전 책도 보여서 빌려왔어요. 

텔레비전을 안 봐서 수미네 반찬은 못 봤는데 2주간 열심히 반찬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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