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뇌성마비 - 까치발, 경직, 치료에서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아이가 자꾸 까치발을 듭니다. 자폐증인가, 아킬레스건이 짧은 것인가, 강직성인가 별의별 고민을 다 하게 됩니다. 오늘은 까치발 증상이 혹시 대표적인 소아 뇌성마비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과, 뇌성마비를 진단하고 치료하고,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성 마비는 그 범위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잘 관찰하지 않으면, 아이의 뇌성마비를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어, 적절한 재활의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도 아시고,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성마비란 어떤 병인가요? 먼저 밝힐 것은 뇌성마비라는 병명이 의학적으로 증상적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부모님들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의학적으로도 증상적으로도 맞는 명칭이 아니지만, 너무 오랜 시간 사람들이 불러오다 보니, 뇌성마비..
HEALTH/INFO 소아과
2023. 1. 13.
중이염, 항생제 치료 계속 먹어야 하나요?
📍한 줄 정리 : 중이염은 귀 중간 부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 치료는 항생제로 치료하며, 항생제는 의사가 처방해준 날짜만큼 반드시 먹어야 한다. 중이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귀 청각에 문제가 생기고, 아이들의 경우 언어 발달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중이염은 주로 영유아기 어린아이에게서 많이 발생을 합니다. 중이염은 주로 감기 이후, 코나 목에 있던 바이러스가, 귀로 침입함으로 귀 안에 염증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영유아기 어린아이가 스스로 아픈 부위를 표현하기 이전까지, 아이가 밤에 잠을 잘 못하고, 칭얼대며 열이 나면, 혹시 중이염은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이염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눠있습니다. 우리말로 바꾸면 귀 바깥 , 귀..
HEALTH/INFO 소아과
2022. 3. 29.
당황스러운 말 '아빠, 미워 !' - 엄마, 때문이야! 엄마나빠! 왜 그럴까?
아이를 키우다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들었을 때나, 곤란한 질문을 해올 때가 그럴 때죠. 때론, 아이들이 '툭' 던지는 한마디 말에 부모도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엄마, 미워' '아빠, 미워' 늘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아이들의 입에서 '싫어' '미워' '짜증나' 라는 단어가 나올 때면, 부모들은 '당황'을 하곤합니다. 지금이 받아줘야 할 때인가? 훈육을 해야 할 때인가? 이런 나쁜 말은 어디서 배웠을까? 등등 부모로서 고민이 많아집니다. '받아줘야 할까?' '훈육해야 할까?' 저 역시 그랬고요. : ) 이런 고민이 생겼을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좋은 글'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growingmom/150 #4. 엄마때문이야! 엄마나빠..
HEALTH/INFO 소아과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