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난청, 언어 발달 문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소아 난청으로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난청으로 인한 아이들의 언어 발달 및, 학습 능력 부족 등을 걱정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소아 난청의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요약 : 소아 난청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소아 난청은 부모의 관심으로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아이의 언어발달,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아 난청의 발생 요인

소안 난청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소아 난청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유전’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적적으로 생기는 소아 난청의 경우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분만 시, 아이의 뇌 손상, 주산기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달팽이관의 발달 이상 또는 기형이 아이의 소아 난청에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선천적인 난청 외에도 아이가 어렸을 때, 걸리는 중이염으로 인해서 중이염 합병증으로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큰 소음에 노출되어 소음성 난청도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전
• 분만 시, 아이의 뇌 손상
• 주산기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 달팽이관 발달 이상, 기형
• 중이염 합병증
• 소음성 난청

 

 

 

 

 

 

 

■ 큰 소음이 아이에게 난청을 유발하는가요?

일반적인 대화 소리 정도로 아이가 소아성 난청이 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 환경이 큰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아이에게 난청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소아 난청의 큰 원이 되고 있습니다. 

• 어린 나이 이어폰 사용

 

■ 소아 난청은 흔한가요?

선천성 난청의 경우 1000명 당 5-6명이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1년에 30만 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한 해에 1,500명의 아이들이 소아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중에서도 소리를 듣기에 어려운 심각한 상태의 아이들은 1년에 300-600명 정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청소년들에게 난청이 발생하는 비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이어폰 사용을 그 이유로 뽑습니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력 검사’에서 10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상태가 나왔습니다. 

 

 

 

 

 

 

■ 소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은요?

성인의 경우에는 스스로 귀가 들리지 않을 때에는 안 들린다고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영유아나 소아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요구됩니다. 작은 소리에 아이가 반응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뒤에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을 때, 아이가 인지하고 뒤를 돌아보는지 확인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잠을 잘 때, 큰 소리에 놀라서 깨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에는 옹알이, 언어 발달 등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 작은 소리에 아이가 반응하는지
• 아이를 뒤에서 불렀을 때, 반응하는지
• 아이가 잠을 잘 때, 큰 소리가 나면 놀라서 깨는지
• 옹알이, 언어 발달 확인

 

■ 소아 난청 중, 한 쪽만 안 들리는 경우는요?

이런 경우는 조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들이 소음 속에서 듣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소리에 대한 뱡향성을 잘 모릅니다.

소음 속에서 듣는 능력이 떨어짐
소리에 대한 방향성이 부족

이런 자가 진단을 통해서, 아이가 한 쪽이 잘 안 들리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소아 난청의 치료가 늦어지면 어떻게 되난요?

선천성 난청의 경우 그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언어 발달을 하는 과정은 결국에 아이가 소리를 들어가 가능합니다. 아이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소리를 듣고 따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린 나이에 청각 신경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뇌에 반응과 자극을 주어 언어 발달에 효과를 줍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난청 치료가 늦어질수록, 아이의 언어 발달에 효과는 좋지 않습니다. 

결국 어린이의 반응을 잘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소아 난청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영유아기에 아이에게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검사에 통과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난청이 심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고, 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와우 수술을 진행합니다. 
혹은 중이염 등 다른 이유로 난청이 온 경우에는 난청의 원인을 교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아 난청을 치료할 경우에는 반드시 양쪽을 다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쪽만 치료를 할 경우에는 아이가 방향성을 어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 쪽만 아이가 들릴 경우에는 뇌 발달에도 비대칭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에 인공와우 수술 후에 성인보다 재활 과정이 길고, 오래 걸립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언어 발달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언어 발달에 필요한 재활 과정도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소아의 경우 난청 치료 후 재활 치료 기간이 최소 1-2년에서 길게는 4-5년을 필요로 합니다. 

오늘은 소아 난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소아 난청은 부모의 관심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아 난청의 경우에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동반됩니다. 아이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