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열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어떤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다정한 정리씨 다정한 육아입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부모로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열 경련이 오면, 아이들에게는 너무 무서운 상황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가 열이 나기 때문에, 어떤 병으로 아이가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때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의사 선생님이 '감기입니다, 목이 부었습니다.' 이렇게만 말하고 해열제를 주고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열이 3-4일간 계속 39도 이상 오를 때에는 어떤 병을 의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증상
아이가 열이 나는 가장 많은 이유는 감기 증상입니다. 감기 증상으로 인해서, 아이의 편도가 부어오를 때, 아이는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감기, 기침감기 등 아이들이 걸릴 수 있는 감기의 종류는 많습니다.
요로감염
감기 다음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병은 바로 '요로감염'입니다.
요로감염은 몸속에서 소변을 만드는 콩팥(신장)에서부터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 즉 소변길(요로)에 생긴 감염입니다.
요로 감염도 아이들에게 흔하게 걸리는 병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은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들에게 더 쉽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남자아이도 요로 감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은 오줌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로 감염은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잘해주어야, 나중에 신장에 문제를 주지 않습니다.
요로 감염 자체도 위험하지만, 요로 감염으로 인해서 합병증과 신장의 이상이 오는 것이 가장 무섭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신장을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3-4일간 열이 계속 난다면, 오줌 검사를 통해서 '요로 감염'을 의심하고 검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과 수족구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아이들에게서 쉽게 전염되는 것이 바로 구내염과 수족구입니다. 아이들은 구내염과 수족구로 인해서, 열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가와사키 병
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전신에 다양하게 침범합니다. 가와사키는 4일 이상 연속 고열과 bcg 접종부위 발진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가와사키 병의 대표 증상으로 알려진 '딸기혀' 증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모든 가와사키 병이 딸기혀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진단 후 가능한 한 빨리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아이가 4일 이상 아무 이유도 없이 힘이 없고, 열이 난다면, 가와사키 병을 의심해 보야합니다.
가와사키 병은 아스피린은 항 혈소판 효과를 기대하여 발병 6~8주까지 쓰게 되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가와사키 병은 초기에 치료를 잘하면 문제는 없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장에 문제를 줄 수 도 있어서 합병증의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한 병입니다.
돌발진
돌발진은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는데요. 3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이 전체의 95%입니다. 돌발진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열입니다. 고열이 38 ~ 40의 고열이 계속 나는데요. 고열과 함께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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