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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 2023. 9. 6.

당뇨 환자의 가장 큰 고통과 고민은 역시 음식입니다.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 당뇨를 관리할 수 있을까요? 10년 넘게 당뇨로 고생을 하신 분들도, 늘 고민하는 부분이 역시 음식 관리 부분입니다. 

당뇨는 약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관리를 할 수 있지만, 결국은 음식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잘못 관리하면, 합병증과 여러 어려움을 유발하는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한 음식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은 음식 관리과 + 약 + 운동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어야 하는 병입니다.

 

흰 밥과 잡곡밥의 차이

당뇨를 관리하기에 가장 좋은 주식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현미, 귀리, 잡곡 + 쌀 조금해서 밥을 만들어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하게 흰 밥으로만 식사를 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혈당이 급하게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를 관리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혈당을 최대한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음식을 골라야 한다는 것인데요. 

다양한 잡곡이 있는 밥 그릇
다양한 잡곡이 있는 밥 그릇

쉽게 소화되는 흰 쌀은 우리 몸에서 쉽게 당으로 변환되어 혈당을 급하게 올리게 되고요. 잡곡, 현미, 귀리 같은 것은 아무래도 소화되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혈당을 천천히 올리게 됩니다. 

 

물론 잡곡밥만 해서 먹어도 되지만, 오래 이런 식단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먹을만할 정도로 식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많은 경험자들의 경험담입니다. 따라서, 조금은 흰 쌀을 섞어서 밥을 해서 드시는 것이 지치지 않고, 오래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됩니다. 

 

밀가루 음식은 피하자

밀가루 음식은 가능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대부분 밀가루 음식이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건강을 위해서, 최대한 멀리해야 하는 것이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 음식을 피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요. 라면과 떡볶이 같은 음식이 있겠습니다. 특히 떡볶이는 몸에 혈당을 순식간에 엄청나게 올려버리는 음식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이제 내 인생에 떡볶이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라면도 밀가루 자체도 당뇨병에 좋지 않지만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나트륨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함께 오는 것이 신장 기능의 저하입니다. 라면의 나트륨이 신장에 또한 무리를 주게 되어서, 당뇨병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이상, 라면은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라면이 당뇨에는 좋지 않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라면이 당뇨에는 좋지 않습니다

각종 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선전하는 각종 즙들이 있습니다. 양파즙 등등 말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즙들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정확한 효능이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즙들은 신장에 많은 무리를 줍니다. 당뇨를 관리하시는 분들은 생수를 자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에 걸리는 순간 신장도 망가지고, 신장도 함께 관리해 준다고 생각하셔야 하는데요. 

물을 자주 드시고요. 내분비과와 신장내과도 함께 다니시면서, 수시로 신장 기능을 점검하는 것이 분명 나중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신장 검사를 하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작은 병원보다는 2차 병원 이상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 당뇨 관리 방법

이렇게 음식으로 당뇨를 관리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 운동입니다. 식수에 2 - 3번 걷기, 러닝머신 등등의 운동을 잊지 마시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당뇨는 방심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나빠집니다. 식후 바로 운동하는 것은 잊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1) 만일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한다면

만일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하면, 말초 신경장애가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래 서있지 않아도, 일상 중에서 쉽게 몸에 쥐가 난다. 특히 다리나, 손 끝처럼 심장에서 먼 부위에서 저림 현상, 쥐가 난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는 신경과에 가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나중에 말초신경 쪽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서, 더 안 좋은 경우가 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2) 미리 안과 방문

당뇨병이 나쁜 이유는, 여러 가지 관리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당뇨병 합병증이 눈으로 오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당뇨망막병증 같은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하면, 가장 먼저 안과를 가보는 것도 매우 현명한 방법입니다. 당뇨로 인한 안과 질환은 단순한 경우가 아니고요.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쉽게 번질 수 있습니다. 

 

당뇨 진단 후 안과 검사는 필수 항목입니다. 

 

3) 두통이 있다면 뇌혈관 질환

당뇨 진단 후 지속적인 두통이 있다면, 뇌혈관 질환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뇌로 가는 혈관도 좁다 보니, 뇌혈관 쪽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가장 무섭다고 합니다. 당뇨를 진단받으신 분들은 먹는 것 + 운동 + 약으로 관리를 잘하시면, 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고요. 만일 방치하신다면, 삶의 질이 많이 무너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효과적인 식단과 관리로 당뇨를 이기시는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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