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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조 증상 - 당뇨 확인 증상들

〒♶⏝⑆ 2023. 8. 21.

나이를 먹으며,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한 가지가 당뇨에 대한 걱정입니다. 당뇨는 잘 관리하면, 문제가 없이 기대 수명까지 지낼 수 있다고 하지만,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기 때문이죠. 먹고 싶은 것도 편하게 먹지 못하고요.  피곤함을 금방 느끼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당뇨를 확인할 수 있는, 당뇨 전조 증상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당뇨를 확인하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 확인 방법 - 혈액 검사

당뇨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혈액 검사입니다. 혈액 검사를 통하여, 가장 확실한 당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균 3 개월치 당화 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3개월치 평균 당화 혈색소 측정 - 정상 5.6 % 이하

 

참고 - 당화 혈색소란?

혈액 속에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적혈수 속 헤모글로빈(혈색소)과 혈중 포도당이 결합한 형태를 당화 혈색소라고 합니다. 만약 당뇨병에 의심이 되는 분이 있다면, 혈당 속에 당화 혈색소를 검사를 하는데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합이 생겨나고, 이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의 수명이 평균 120일 정도이기에,  2-3개월에 한 번 씩 당화 혈색소를 검사함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3개월 평균 당화 혈색소 

  • 5.6% 이하 - 정상
  • 5.7 - 6.4 % - 당뇨 전단계
  • 6.5% 이상 - 당뇨병 확진

 

2. 당뇨병 전조 증상 - 확인 증상들

스스로 당뇨병을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삼(3)다 라고 하는 삼다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 다식, 다뇨라고 하는 증상의 앞 글자를 따서 - 삼다라고 부르는데요. 

 

다음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정확하게 말하면, 몸 안에 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일반적인 갈증이 아니고요. 심한 갈증을 느끼며,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물 마시는 여자
물 마시는 여자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혈액이 진해져서 인데요. 혈액 속에 당 수치가 높아지다 보니, 혈액이 끈적끈적해집니다. 또한 수분이 자꾸 몸 밖으로 배출이 되다 보니, 심각할 정도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식

다른 당뇨병 의심 증상으로는 이상하다고 할 정도록, 음식이 먹고싶고, 허기지다는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음식을 먹어도, 탄수화물을 먹어도 이게 세포로 영양분이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따라서, 몸이 계속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게 되고요. 뇌는 이 사람이 굶고 있구나라고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을 많이 먹지만 섭취하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다뇨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곤란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유는 당뇨병도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병인데요. 나이가 들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방광 쪽에 근육이 약해져서 안 그래도 자주 소변이 마려운데요. 당뇨로 인해서 소변이 더 마렵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기에 아주 곤란해집니다. 

소변 누는 사진
소변 누는 사진

당뇨병은 당뇨병이지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요?

 

이것은 바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한 우리 몸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몸 안에 당수치가 높아지면요. 혈관이 마치 설탕에 절여둔 것처럼 끈적끈적해지고요. 딱딱하게 굳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살기위해서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양을 크게 늘려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몸에서 소변양을 늘려버리니, 다시 물을 많이 먹게 되고요. 두 가지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소변을 하루에 6번 - 8번 정도를 봅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은 10번 이상, 15번 이상도 소변을 보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습니다. 

 

 

3. 그 외에 당뇨병 증상들

위에 삼(3)다 증상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이 많이 있는데요. 

 

쉽게 상처가 낫지를 않음 - 속살, 염증 유발

입 안에 염증, 몸 밖의 상처 등이 생기게 되면, 특히 속살이 아물지를 않습니다. 점막 등 이런 곳에 상처가 쉽게 좋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상처도 빨리 좋아지지 않는가 보다 그냥 넘기시는데요. 속살의 상처가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혹시 당뇨는 아닐까. 충분히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몸 안에 당이 많아지게 되면요. 염증이 많아지게 되고요. 점막 특이 속살, 입안 등의 상처가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나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쉽게 생기는 증상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이것도 혈당으로 인해서, 염증이 올라가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만성 염증이 있는 분들이 피부가 아토피처럼 가려움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죠.

만일 아토피가 있고, 습진 등의 피부트러블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당뇨까지 겹치게 되면, 정말 심한 고통을 호소하시는데요. 이런 분들은 무조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혈액속에 당 수치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그 외에도 늘 피로감에 시달리게 되고요. 복부에 비만이 심각하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자는 중에 자주 다리에 쥐가나는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복부뿐만이 아니라, 심각한 비만에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당뇨를 확인할 수 있는 증상, 당뇨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현대인의 병이라고 하고요. 이미 대한민국 성인의 1/3이 당뇨 혹은 당뇨 전 단계라고 하죠. 당뇨병은 초기에 관리를 잘해야 그나마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병입니다. 당뇨는 정말 삶을 괴롭게 만드는 병인데요. 미리미리 확인하셔서, 당뇨로 인한 노년의 고통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당뇨를 예방하는 운동과 건강제, 그리고 병원 치료도 많으니, 당뇨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서 진단을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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