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 아이폰 유선 인터넷 연결, 테더링 설정
한국에서 와이파이가 없는 곳은 찾기가 힘들 정도로, 관공서나 카페나 마트에 가면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유선 인터넷 연결이 정말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와이파이에 연결이 되어있더라도, 실시간 수업이나, 외부에서 줌(zoom)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음성과 화면에 딜레이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공용 와이파이의 경우에는 안정성이나, 속도에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맥북에서나 아이패드에서 유선 인터넷 연결하는 방법과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아이폰만을 가지고 아이패드에 유선 인터넷 연결(이더넷)이 가능한지를, 그리고 그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핫스팟 연결이 아니고,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맥북 - 유선 인터넷 연결
맥북에 유선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랜선을 연결할 USB-이더넷 어댑터 또는 Thunderbolt-기가비트 이더넷 어댑터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어댑터는 벨킨 제품 등이 있습니다.
이더넷 랜선 어댑터를 맥북에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는 보통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설정 - 네트워크 - USB LAN 또는 썬더볼트 브리지에 초록색 불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맥북에서는 특별한 다른 설정 없이 바로 연결이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아이패드 유선 인터넷 연결
이번에는 아이패드를 유선 인터넷 이더넷 연결을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패드도 맥북과 같이 이더넷 유선 인터넷 랜선 어댑터를 사용하게 되면 바로 연결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정 화면을 보면 와이파이 아래 - 이더넷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 항목은 평상시에는 나오지 않는 항목입니다. 아이패드에 어댑를 연결하고 유선 랜으로 이더넷 인터넷을 연결했을 때만,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인터페이스도 USB C 를 통해서, 랜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속도도 빠르고, 연결이 안정적이라서 줌으로 회의를 진행하거나, 수업을 진행할 때 사용하면 안정적이고 빠르게 수업을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 아이패드나 맥북 기기에 배터리를 빠르게 소진하게 합니다. 배터리가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어댑터를 고를 때에는 충전 포트까지 함께 지원하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어댑터를 다시 사야 하는 추가 지출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맥북- 아이폰 유선 인터넷 연결(이더넷 - 테더링)
아이폰을 맥북에 유선으로 연결을 합니다. 연결하는 선은 라이트닝 - USB C 로 연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연결을 하면, 네트워크에 아이폰 iPhone USB로 인터넷이 네트워크가 연결되었다는 표시가 나옵니다. 유선으로 랜선을 연결할 수 없을 때에는, 와이파이보다 이 방법이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인터넷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정성, 속도
1위 : 유선 LAN 연결
2위 : iPhone 유선 맥북 연결
3위 : 와이파이 연결
이렇게 안정성과 속도가 좋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수업을 진행하거나 중요한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위의 방법 중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4. 아이패드 - 아이폰 유선 인터넷 연결(이더넷 - 테더링)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됩니다.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도 가능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애플이 어떠한 이유에서 막아두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맥북에서는 가능한 것을 왜 아이패드에서는 막아두었는지는 이유를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라이트닝 - USB C 중에서 3-4개 회사의 제품을 바꿔가면서(정품 포함), 실험을 해보았지만, 아이폰으로 아이패에 유선으로 인터넷을 연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를 LTE가 되는 것으로 사면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존재하기에 이번에 실험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와이파이용 아이패드는 아이폰에 어떠한 방법으로 유선 연결을 불가하였습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쉽게 핫스팟으로 무선 연결이 되기에 편한 것은 있지만, 유선의 속도나 안정성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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