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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미니 RED 레드 - 역시 미니, 역시 레드! SE3와 비교

〒♶⏝⑆ 2023. 5. 28.

아이폰을 사용한 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갤럭시 안드로이드 핸드폰도 Two 투 폰으로 사용했던 시절도 있었어서, 최신 안드로이드 갤럭시 S22 S23 핸드폰을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에게는 아이폰이 사용하기에 더 편하더군요. 오늘은 아이폰 13 미니 레드에 대한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1. 맥북과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갤럭시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는 주변분들이 아이폰 왜 쓰냐고, 불편하지 않냐? 삼성페이도 되지 않고 등등 진짜 궁금해하면서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아이폰과 맥북은 예쁜 쓰레기?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맥북과 아이폰은 안 되는 것이 많고(정확하게는 국내에서만), 불편할 것 같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나 맥북은 디자인 때문에 다른 편의성을 손해 보면서 사용하는 것이다라는 인식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아이폰 맥북은 불편하다.
  • 아이폰 맥북은 디자인 때문에 편의를 손해보면서 사용한다.

 

이런 것은 일종의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의 편견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통화녹음 같은 몇몇 기능들을 안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불편한 기능이겠으나, 일상생활에서 녹음 기능이 필요 없는 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아이폰과 맥북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 편리와 집중 때문입니다❗️

 

1-1. 맥북과 아이폰 - 편리와 집중

아이폰과 맥북은 사용자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이한 OS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아이폰과 맥북에서 안되는게 많고, 사용자가 임의로 꾸밀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불편한 점으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맥북과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업무에 더욱 깊이있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아아. 오해는 없으시면 좋겠는 것이, 아이폰과 맥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뜻을 미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폰과 맥북 혹은 아이패드에는 엄청나게 기능적으로 훌륭한 앱들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 개개의 프로그램들을 잘 사용하는 것에 집중을 하게 도와줍니다. 다른 부수적인 기계적으로 손을 봐야 노트북이나 핸드폰이 잘 돌아가는 그런 자잘한 신경 쓸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 좋다는 뜻입니다.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2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2

제가 성격이 까탈스러워서 그런지, 약간의 강박이 있어서 그런지, 핸드폰 스토리지에 불필요한 파일과 폴더가 쌓이기 시작하면,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노트북에 자꾸 이상한 앱들이 깔리기 시작해서 메뉴에 보이기 시작하면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그런데, 아이폰과 맥북에는 이렇게 불필요한 다른 신경을 쓸일이 없어져서 이것 만으로도 업무의 효율성이 30% 이상은 올라간 느낌입니다. 

 

 

1-2. 기능적으로 빠르다. 정확하다. 답답함이 없다.

아이폰과 맥북의 CPU는 같은 세대의 안드로이드나, 인텔 윈도우 노트북에 비해서 40% 이상은 빠릅니다. 이런 강력한 프로세서에서 나오는 빠릿빠릿함, 내가 앱을 켜서 하고 싶은 일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일입니다.

 

업무가 너무 많을 때는, 앱이나 어플 프로그램들을 실행시키고, 앱들을 전환 스위치 하면서, 딜레이가 생기면, 약간의 답답 짜증도 올라오고, 심할 경우, 하던 업무의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box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 box

 

2. 아이폰 13 미니 레드 VS 아이폰 SE3 블랙

어떤 아이폰을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 문제입니다. 

저는 맥북도 사용하고, 아이패드도 사용하기에 핸드폰은 작은 것을 선호합니다. 늘 정장을 입고다니고,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환경이기에 가볍고, 정장 주머니에 편하게 들어가는 작은 폰은 선호합니다.

 

그러나, 기능적인 부분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너무 오래된 아이폰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본다면 선택할 수 있는 전화기는 최종 2개입니다.

아이폰 13미니 / 아이폰 SE3입니다. 그 이하의 전화기는 성능에는 문제는 없지만, 배터리가 실사용을 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불편하여 선택기준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13미니 / 아이폰 SE3을 둘 다 각각 6개월씩 사용해 본 결과. 마음으로는 SE3의 아날로그식 홈버튼의 감성을 사랑하지만, 실 사용을 기준으로 한다면 아이폰 13 미니가 훨씬 훨씬 좋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 아이폰 13미니 - 오래가는 배터리, 카메라 렌즈 2개, 그나마 큰 화면
  • 아이폰 SE3 - 아날로그 홈버튼, 동글동글 디자인, 너무나 작은 화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저에게 가장 큰 차이는 화면 크기와 - 카메라 기능이었습니다.

 

둘 다 화면이 작습니다. 도긴개긴 할 정도로 작습니다. 그러나, 실사용 기준으로는 큰 차이가 발생할 정도로 화면의 크기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금융 쪽 업무를 볼 때는(주식, 은행, 차트)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질 정도로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카메라 입니다. SE3는 카메라 렌즈가 1개입니다. 이 1개도 충분하게 잘 나오지만, 광각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13 미니로 넘어왔는데, 렌즈가 2개라는 것이 이렇게 큰 차이를 줄지는 몰랐는데, 차이가 분명 큽니다. 그리고, 13 미니부터 지원하는 동영상 촬영 시 시네마틱 모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왔습니다.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이렇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1
아이폰 13 미니 레드iphone 13 mini red1

혹시나 아이폰 13미니와 SE3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제가 둘 다 실사용을 해본 결과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 기능의 차이였고(크기는 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두 아이폰의 카메라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상은 역시 레드 RED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검빨 조합은 절대 색상이 과하지 않고요. 세련된 무엇인가가 있는 색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주셨던 - 케이스는 슈피켄 리퀴드 에어 케이스입니다. 구입하는 모든 제품에(아이폰, 아이패드 등등)에 리퀴드 에어 제품으로 정착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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