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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일기 쓰는 방법 - 일기 쓰기 훈련

〒♶⏝⑆ 2023. 4. 19.

초등학교 초등학생 때 일기를 쓰는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글 쓰기 방법,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맞춤법 등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방법의 일기 쓰기는 아이들에 적절한 일기 쓰기 공부 방법 훈련 방법은 아닙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 아이들의 일기 쓰기 훈련 방법, 초등학생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일기 쓰기 순서

날짜 쓰기 → 날씨 쓰기 → 겪은 일 → 글감 고르기 → 제목 다음 줄에 고른 글감으로 제목 쓰기 → 일기 쓰기 → 검토 : 다시 읽어보기, 다듬기 → 일기 끝에 일기 쓴 시간 기록하기 → 꾸준하게 기록하는 습관 가지기

 

원고지 노트 글쓰기
원고지 노트 글쓰기 - 일기쓰기를 습관으로, 전문 글쓰기 작가까지

 

1. 날짜 쓰기

날짜를 쓰는 방법은 새로운 페이지 제일 윗 줄에 또박또박 바르게 정바로 기록합니다. 날짜를 기록하는 것은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합니다. 그리고, 후에 기록된 날짜를 통해서 그 당시 그 시절의 자신의 감정을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날짜를 쓰는 예는 2023년 04월 19일(금요일) 이렇게 기록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혹은 23.04.19 금 이렇게 간단하게 기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날씨 쓰기

날씨를 기록하는 이유는 일기에는 자신의 감정을 깊이있게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그날의 날씨와 기상 상태에 관련된 기분, 이벤트(사건) 등이 다수 발생합니다. 따라서 날씨를 기록함으로써 그날 아이가 가졌던, 여러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어 기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날씨는 보통 - 기온, 구름, 바람, 햇살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날씨를 기록함으로, 일기의 첫 줄을이나 시작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었다. 학교를 가는 길에, 너무 추워서 온 몸이 나뭇가지처럼 심하게 떨렸다. 

* 집에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몽글몽글 구름이 양 때처럼 하늘을 달리고 있었다. 

* 하늘에서 함박눈이 떨어졌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이 솜사탕처럼 보여, 나와 친구들을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 듯하였다.

 

3. 겪은 일 생각하기

글감을 고르기 전에, 오늘 하루 나에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가 보는 첫 단계입니다. 아이 혼자서 습관이 되기 전에는 부모님들과 대화를 하면서 겪은 일들을 생각하고 나열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학교 가는 길에 친구 만남

* 비오는 날 개구리 봄

* 지각을 해서, 부끄러웠음

* 학교 급식에서 소시지가 나왔음

* 학교 끝나고, 태권도에서 피구 했음

* 학교에서 상장 받았음

 

등등 그날 하루에 자신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하며, 그 일들에 대해서 자신은 어떠한 느낌이 들었는지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첫 단계의 준비 작업니다. 

 

4. 글감 고르기

자신의 겪었던 일 중에서, 문장으로 글로서 표현하고 싶은 일을 찾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고른 글감은 그날 일기의 핵심이 됩니다. 글감을 고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글감이란?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반대로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싶은 중요한 사건

행복했던 일, 즐거웠던 일

너무 슬펐던 일, 부끄러웠던 일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그날 겪었던 일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서 그날 일기의 주제를 잡습니다. 

 

5. 일기 쓰기

이제 본격적인 일기를 쓰는 단계입니다. 위에 단계들을 충분하게 진행했다면,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습니다. 본격적으로 일기를 쓰기 위해서, 머릿속에서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감정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겪어보기라고 부릅니다. 머리 속에서 그 순간의 자신이 다시 되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기대하는 효과는 -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고, 또한 슬펐거나, 부끄러웠던 기억의 순간을 추억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을 추억하면서는 다음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신만의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6. 다시 읽어보기 : 검토하기

거침없이 써내려 가는 글을 토고라고 합니다. 일필휘지라고 하죠. 이러한 단계가 되는 것은 수많은 훈련과 반복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때에는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 부호 등 한글 익히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말의 앞 뒤가 자연스러운지도 읽으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7. 기록으로 의미 부여 - 시간 쓰기, 꾸준하게 쓰기

일기 마무리에 기록한 시간을 쓰는 것은 기록으로서의 큰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의 일기를 보았을 때, 일기를 기록하는 시간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일기를 기록할 때, 중요한 것을 꾸준함입니다. 숙제나 일이 아닌, 기록자로서의 일기 작성은 아이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저학년 혹은 유치원생들이 일기 쓰기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일기쓰기는 훈련이 필요한 글입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지만, 일기쓰기를 통해 글쓰기 생각하기 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많은 초등학교에서 일기쓰기 숙제를 내주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숙제로 의미 없이 하는 일기 쓰기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올바른 일기 쓰기로 아이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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