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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플 때, 췌장암?

〒♶⏝⑆ 2022. 4. 7.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을 요즘 언론에 자주 노출되며,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결국 많은 돈으로도 치료하지 못하고 췌장암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런 췌장암에 치료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요약

: 췌장암은 췌장에 생기는 암으로서, 췌장은 우리 몸의 명치 쯤 되는 부위에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미 시기가 늦어 발견되어, 생존률이 낮았지만, 최근에는 약물들의 발전으로 적극적으로 치료하신다면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우리가 말로만 많이 듣고, 많은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환자분들께서 막연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 

 

 



■ 췌장암은 어떤 암인가?


췌장암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췌장이 무엇을 하는 장기인지부터 알아야 하겠습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 가장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장기 입니다. 췌장이 하는 일은 크게 외분기 기능과, 내분기 기능으로 나눠서 역할을 살펴봅니다.

 

췌장사진
췌장사진

 


○ 췌장의 외분기기능

: 췌장은 췌장액을 분비해서, 소장에서 담즘과 함께 우리 몸의 소화를 돕는 기능을 함

 

○ 췌장의 내분기기능

: 췌장에서 분기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통해서, 당 조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함

 


이런 췌장에 암이 생기는 것을 바로 췌장암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

 


현재 의학으로는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많은 결과를 토대로 크게 2가지 원인이 있지는 않을까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1. 유전적인 요인

: 가족 중에 췌장암이 걸렸던 가족이 몇 명이나 있느냐에 따라서, 내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6배에 3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2. 역학적인 요인

: 당뇨, 만성 췌장염, 음주, 고 지방식 음식 등이 췌장암의 발생률을 높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췌장암의 증상은?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데에 그 위험성이 있습니다. 췌장암은 정말 특이한 정형적인 증상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없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자 중에서, 갑자기 당뇨가 생겼거나,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하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인 물을 많이 먹게 되는 : 다음, 오줌을 많이 누는 : 다뇨,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췌장의 머리 쪽에 암이 발생했을 때에는, 담즘이 나가는 길을 방해서, 환자에게 황달이 발생해서 병원에 왔다가 췌장암을 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췌장의 몸통, 꼬리 쪽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명치 쪽과 명치를 중심으로 등 뒤쪽이 심하게 아픈 통증이 오게도면, 이것도 췌장암이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췌장암의 진단은?


췌장암에 의심이 되어 병원을 오게되면, 먼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최근에는 병원에 따라서 ‘췌장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서 췌장암을 진단하는 곳도 있습니다.

 


■ 췌장암의 치료는?


현재 의학의 기술로 밝혀진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수술입니다. 그런데, 췌장암의 경우는 환자의 80% - 90%의 환자는 이미 수술 시기가 늦어서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수술이 안되는 환자들에게는 약물치료와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요즘은 좋은 약물들이 다수 나와있고, 또 계발 되고 있기 때문에, 췌장암 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췌장암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췌장암이라고 겁만 먹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완치 되는 경우도 최근에는 많습니다. 병원의 진료를 따라서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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