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플러스로 맥북을 무료 수리 방법
오래 사용하던 맥북 M1을 벌써 3년이나 사용을 하였네요. 처음 맥북 M1을 구입할 때, 중고로 당근에서 애플케어플러스가 가입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애플케어플러스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서, 애플케어플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일까? 그냥 교체하지 않고, 기회를 날리는 것이 이득일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실제 경험담을 공유해드겠습니다.
💻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로,
애플케어플러스는 기존의 애플보증을 연장해 줍니다.
보통 맥북의 보증은 1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케어플러스의 서비스를 가입하는 순간, 2년의 추가 보증 기간을 얻을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이렇게 애플케어플러스로 맥북의 보장 보증을 2년 연장하면, 총 3년이라는 기한 내에는 맥북의 수리, 혹시 모를 교체에 대한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맥북 보증
기본 1년 + 추가 2년 = 총 3년
3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애플의 제조 겸함으로 인한 보증뿐 아니라,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하다가 파손이 된 부분도 보증을 적용해 줍니다. 물론 가격은 유료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맥북의 잔인한 수리 비용을 생각해 볼 때에, 마음의 평화 평안을 위해서 맥북의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 보험을 가입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애플케어플러스는 맥북의 수리나 교체 과정을 간소화시켜 줍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스토어가 있는 국가라면, 애플은 월드워런티 즉, 전 세계 어디에서든 맥북을 수리하고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서도,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에만 가입이 되어 있다면,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수리 및 교환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모든 서비스는 유료입니다.
해외에서 애플을 수리하기 위해서, 언어를 소통하고, 서비스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운 어려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돈 이상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용자도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서비스가 유료임을 제가 말씀드리는 이유는,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보험 보증 서비스를 가입하는데요. 20만 원 ~ 30만 원의 돈이 듭니다. 그런데, 추가로 수리를 할 때도 다시 돈이 나가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로 보장받는 3년의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증을 사용해서 애플케어플러스로 맥북을 무료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애플케어플러스로 맥북을 무료 수리 방법
먼저는 제 의식의 흐름이 다른 분들의 의식의 흐름과 비슷할 것 같아서, 있는 그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맥북을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 지 3년이 다 되어간다.
2. 아직 한 번도 애플케어플러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3. 돈이 아깝다.
4. 무료 혹은 적은 돈으로 맥을 새것으로 만들고, 애플케어플러스 기간 3년 가입한 돈이 아깝지 않은 방법은 없을까?
5.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해도 관련된 내용이 없다.
정말 애플케어플러스로 아무적도 못하고, 20만 원을 보험료로만 날리는 것 같아서 돈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액정 손상은 12만 원, 아니면 전부 손상시키고 약 37만 원 정도에 새 제품으로 받는 방법 등등 있었지만요. 이렇게 되면 보험료 포함 약 60만 원을 사용하는 꼴이니, 아까웠습니다.(속으로 이 돈이면, 윈도우 노트북을 새것으로 사고 말지...)
그런데, 애플케어플러스가 끝나기 2일 전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충전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검색을 하였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수리점은
1. 애플스토어
2. 투바, 앙츠 같은 하청 업체 등이 있습니다.
맥북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
USB C 단자가 고장이 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앙츠 매장을 방문하여, 수리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직접 사용하면서,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5층에 있는 앙츠 매장에서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를 사용하였는데요.
점검을 통하여, 맥북 USB C 포트가 문제 있음을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1. 아직 애플케어플러스 보증 기간이 남아있었습니다.
2. 그래도, 수리비 + 인건비 등등이 들어서 최대 9만 원 이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보증 기간 내라서 무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USB C 맥북 수리를 하면서, 확인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소모품 같은 단자 이상, 혹은 배터리 이상이 3년이라는 기간 내에 발생을 하게 되면, 무료로 수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저도 찾으면서, 무료가 수리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부품비가 2,6000원이었고요. 공임비라고 하는 인건비가 대략 6만 원 이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리비가 유상으로 할 경우 약 9만 원 청구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직 보증기간이 3년으로(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기 때문에) 무료로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즉, 소모품의 느낌(충전 단자, 배터리 등등)의 것들은 보증 기간이 2년 더 연장되어,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 것들은 모두 유료로 수리가 진행이 되어, 애플케어플러스도 가입 비용이 들고, 수리 비용도 적지 않게 들어서,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다.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는 것이 이득인가?
이 부분은 개인의 기호 문제 호불호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무조건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그만큼 이득이라고 생각하며 사용을 합니다.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프로, 애플워치 모든 제품 등등.
그러나, 맥북은 다음에 '다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할 것인가'를 물어본다는 솔직하게는 고민하다가, 안 할 것 같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해도 그 기간에서 고장이 나지 않으면, 유상으로라도 뭘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유상으로 액정이나, 본체를 교체하려고 해도, 그 비용이 이것저것 다 더하면요.
중고로 한 대를 더 사는 비용과 비슷하거나, 윈도우 노트북을 새것으로 사는 비용과 비슷하게 나오게 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맥북에 애플케어플러스가 심리적 안정감과 보장을 보증하는 연장하는 유익한 서비스 상품이겠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그렇지도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맥북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사용을 해보니 얻게 된 깨달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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