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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 추천도서(파친코 등등)

〒♶⏝⑆ 2022. 12. 4.

안녕하세요. 다정한 정리씨입니다. 

오늘은 윌라 오디오북 사용기 및 장점과 단점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윌라 오디오북으로 들었던 오디오북 중에서 추천할 만한 도서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윌라-오디오북
윌라-오디오북

 

Q. 윌라 오디오북 추천하나요?

A . 네, 상당히 추천합니다. 저는 이북(E-BOOK)을 종이책보다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대략 북큐브 시절부터 종이책을 읽어왔으니, 15년 정도 전자책을 읽어왔던 사람입니다. 

전자책의 장점은 ① 책을 가지고 다니기 가볍다(접근성이 좋다) ② 책을 구매하러 서점에 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등등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책을 읽는 행위를 '꼭 종이로 하는 것이 좋다'는 고정관념이 아닌, '언제나 읽는다, 편하게 읽는다, 쉽게 읽는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북 이상의 큰 만족감을 주는 정보 지식을 채우는 행위입니다. 

 

 

윌라 오디오북은 쉽게 정보 지식을 채울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들으면 좋습니다.

저는 하루에 2시간 정도 출근 퇴근길에 운전을 합니다. 운전을 하며, 업무를 지시하거나, 통화를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1시간 정도를 차에서 윌라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이런 생활을 3-4달 정도 하다 보니, 대략 한 달에 3-4권은 차에서 윌라 오디오북으로 듣게 됩니다. 이렇게 차에서 윌라 오디오 북을 듣는 행위만으로도 윌라를 사용하는데 본전 이상을 뽑은 느낌입니다. 

 

집에서, 일할 때 들으면 좋습니다. 

주말에 청소를 할 때, 분리수거를 할 때 귀에 에어팟 프로를 끼고 일하다 보면,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고, 오히려 이런 자투리 시간들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아내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집안일을 자청해서 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그 시간 동안은 휴일에도 주말에도 아내의 눈치를 보지 않고, 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1년 구독을 하고 있는데, 가족에게 1 계정을 줄 수 있어서 아내와 윌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저녁에 아이들을 재울 때 귀로 윌라를 들으며, 아이들을 재우기도 합니다. 

 

Q. 추천하는 윌라 오디오북 도서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2022년 윌라 시그니처 도서는 역시 '파친코' 였습니다. 

파친코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상당히 공을 들여서 만든 오디오북입니다. 우선 윌라 오디오북에서 '파친코' 성우진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나, 김나율, 김상백 성우들이 '파친코'와 함께 했습니다.

윌라-오디오북-파친코
윌라-오디오북-파친코

이번에 파친코를 오디오북으로 들은 이후로 이미나, 김나율, 김상백 성우의 다른 낭독 작품을 찾아서 들을 정도로, 3 성우의 연기력과 목소리는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파친코의 작품성도 좋았지만, 오디오북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준 이미나, 김나율, 김상백 성우들의 연기를 맛보기 위해서라도 '파친코 1권, 2권'을 추천합니다. 

 

 

Q. 올해 들어본 최고의 윌라 오디오북이 파친코 인가요?

A. 아닙니다. 올해 최고는(오디오북, 이북, 종이책 포함) 저에게 큰 충격과 감동과 분노까지 안겨준 작품입니다. 

윌라 오디오북을 구독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셨으면 좋겠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은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심윤경 작가

윌라-오디오북-나의아름다운정원-심윤경
윌라-오디오북-나의아름다운정원-심윤경

 

상당히 충격적인 작품입니다. 

저는 작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작품이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오디오북으로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었고, 또 너무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오디오북으로 책을 다 듣고 나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시절을 보낸 주인동 '동구'를 마음 깊이 응원하며 이 책은 반드시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Q. 그 외에 윌라 오디오북에서 추천하는 작품은 있을까요?

A. 의외로 윌라 오디오북에 어린이 도서가 많습니다. 주로 보리 출판사 작품을 많이 들었는데요. 아이들과 자동차로 장거리로 이동을 하게 될 경우에 아이들에게 윌라 오디오북을 틀어 줍니다.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책을 읽은 느낌과 생각을 나누며, 장거리 여행을 가는 길도 즐겁습니다. 

 

 

윌라-오디오북-100시간
윌라-오디오북-100시간

저는 그동안 여러 이북(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북큐브, 네이버 등등)을 구독해보았습니다. 모두 각각의 장단점 있었지만 그중에 윌라 오디오북은 정말 만족도가 높은 독서 방법입니다. 윌라 오디오북은 구독한지 3달 정도 되었는데요. 오디오북 구독 100시간이라고 정보에 뜨네요. 

 

혹시 윌라오디오북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우선 1달 무료로라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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