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내돈내산-추천 사용기
여름이면 강한 자외선에 선글라스는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선글라스를 고르고 쓰는 것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에 구입한,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에 대한 실 사용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 - 시저플립2 선택 배경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는 일본에서 만드는 선글라스입니다. 보통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멋진 모델의 사진이 많이 뜹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이 착용하는 안경 위에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를 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는 아주 가벼우면, 편리합니다.
안경을 한 개만 가져다니는 편리함
본인은 시력이 0.1 정도입니다. 그러기에 안경이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렌즈를 끼는 것도 선호하질 않습니다.
여름에 운전할 때 눈의 피로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는데, 그러면 안경 + 선글라스 이렇게 2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는 안경에 선글라스를 올리는 방식이다 보니, 이런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음
본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안경에 모양 그대로 렌즈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의 색상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운전 시 - 터널에서 어두워지는 문제 해결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였습니다. 터널에서 운전을 할 때, 안경을 바꿔 쓸 수도 없는데, 도수가 들어간 선글라스를 쓰면, 어두워져 안전사고의 문제를 해결할 수 방법이 없었습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를 위로 올리게 되면, 일반 안경으로 변신하게 되어,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안경을 한 개만 가져 다녀도 됨
- 다양한 안경테에 맞춘, 디자인이 가능
- 터널에서 선글라스를 위로 올리면 밝아짐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 - 디자인
바지 주머니, 정장 상의 포켓에 속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는 자석으로 결합이 되어 있어,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평소 내가 사용하는 안경이 있다면, 그 안경에 맞춤으로 가공이 가능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를 늘 소지하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선글라스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는 위로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두께도 티 나게 두꺼워지지 않습니다. 뿔테뿐만 아니라, 금속테에도 튼튼하게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경렌즈에 닫는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서, 렌즈에 스크레치를 발생시킬 염려도 없습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 - 단점
이렇게 극찬을 한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실 사용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은 무지개 현상 같은 것이 있습니다. 두 개의 렌즈를 켭쳐서 착용하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 같습니다.
모든 곳에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를 착용한 상태로, 건물의 유리를 보거나, 앞 자동차에 창문 등을 보았을 때, 물에 기름을 탄 것 같은 번들거림과 무지개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도 이 부분을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가?
네, 추천합니다.
한 두 가지 단점을 지울만큼 강력한 장점들이 존재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시저플립2을 약 2년 정도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추후 다른 색상으로 다시 구입할 예정입니다.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이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립온 선글라스 시저플립2는 일본 SASAMATA의 편광렌즈를 받아서 만듭니다. 한 번쯤 SASAMATA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셔도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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