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온라인 줌 수업 사라집니다. 소풍 갈 수 있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이후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교 일상 회복 추진방안'을 20일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으로는 다음 달 1일부터 방역을 위한 원격수업은 사라진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2020년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2년여 만에 있어지는 일입니다. 교과·비교과 활동을 전면 재개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 교실도 모두 정상 운영된다고 합니다.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교육 정상화
교육부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흥미 유발이나, 특수 목적이 있을 때에는 온라인 수업을 할 수는 있지만, 방역을 위해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은 이제 끝났다는 것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정상화 단계를 거친다고 발표했습니다.
- 4월 말까지 준비단계
-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행단계
- 5월 23일부터 안착단계
위의 3단계를 거쳐 교육활동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풍, 수학여행은 갈 수 있나요?
학교 모든 교육활동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학여행도 학교나 교육청이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규모 체험 활동, 모둠실 사용들도 학교에서 결정해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전 자가검사 키트 사용?
학생들이 등교를 위해, 주에 1-2회 자가검사 키트를 상용했던 것도, 사실상 중지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루 2회 발열검사, 주기적인 환기, 급식실 칸막이, 방역인력 운영, 일시적 관찰실 운영은 1학기 말까지 유지된다고 합니다. 실내용 마스크 역시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학교 시험 가능?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었고, 지난 자신의 성적과 학교 학생들의 평균 성적을 반영한 '인정 점수'를 받았으나, 기말고사부터는 코로나 확진자라고 하여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학교는 어떻게 변화하나요?
대학에서도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원거리 통학 및 건강 등의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서는 대학이 학생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결정할 수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회나 동아리 활동도 방역 수칙 준수 하에 확대할 수 있습니다.
정책 변화의 배경
정부에서 거리두기 완전 해제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교육부도 방향을 바꾼 것으로 평가됩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코로나 감염도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번 정책의 변화가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더 많습니다.
이번 교육부 정책 변화 발표에 따라, 긍정적인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소풍도 가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겠네요."
- "걱정은 되지만, 너무 기쁘네요."
- "다 좋은데, 코로나 걸려도 시험 봐야 하는 건 극혐."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부 발표에 따라, 우리는 조금 더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두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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