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소염제 장기복용-염증관리가 답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 약인 소염제 장기 복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소염제를 장기적으로 먹는 일은 환자에게 참으로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소염제 장기 복용에는 여러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입니다. 병원에서 피 검사와 MRI 검사를 통해서 강직성 척추염 확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다시 몸 곳곳에 마디마디마다 염증 증상이 생기고 있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소염제 계통의 약을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염제 복용과 염증 관리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 - 소염제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는 아직 나온 것이 없습니다. 물론 류마티스 관절 병원으로 가 가면, 최신 신약들을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치료받기는 쉽지 않고, 이 약도 100% 치료되는 약은 아니고, 다양한 치료 방법 중에 하나 일 뿐입니다.
보통 정형외과 혹은 내과 쪽 치료를 받게 되면,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는 소염제로 통증을 다스리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조절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 강직성 척추염 - 소염제로 통증을 다스림
저는 지난 주, 이번 주에 골반과 발목에 염증이 생겨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자다가 염증이 심해져서, 통증으로 인하여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자주 생길 정도입니다.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서 처 방해주 소염제를 약 2주 정도 먹고 있는데요. 이렇게 약을 먹는 일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설사가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소염제 장기 복용 - 문제점
소염제 장기 복용에 대표적인 문제점은 바로 설사 및 속 쓰림입니다.
소염제가 몸에 부담을 주는 약이다 보니, 2주 정도 매일 복용을 했더니, 설사, 속 쓰림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신장 손상과 위와 장에 출혈에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약을 먹기도 힘들고, 약을 안 먹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자가 면역과 음식을 통한 염증 관리입니다. 우선 고기류 햄류 등의 음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줄이고 있고요.
몸에 좋다고 하는, 염증을 잡아 줄 수 있다고 하는 음식들을 찾아서 먹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고요.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지며, 다시 이야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오래, 어쩌면, 평생 저와 동행해야 할 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병이 생겼다고 너무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내가 염증을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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