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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 광장 & 리멤버 1910/ 베이커리씨어터 이석영광장점

〒♶⏝⑆ 2021. 4. 15.

남양주시 금곡동 홍유릉 바로 앞 예전 웨딩홀자리에 이석영 광정점이 새로 만들어졌는데요. 

남양주 화도읍 일대 땅을 모두 팔아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신흥 무관학교를 세운 이석영 선생님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광장 안에 베이커리 씨어터 2호점도 함께 있어요.

 

* 이석영 광장 역사 체험관 및 베이커리씨어터 이석영광장점 

운영 : 시간: 오전 10시-오주 10시

휴관 : 1월 1일, 설날, 추석

 

전 양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 받고, 바로 앞에 있는 이석영광장점으로 왔어요ㅋ 3월달에 개장했는데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ㅋ 

 

이석영 광장과 역사체험공간은

약 5000여평의 분수광장과 역사 미디어 광장, 400여평의 리멤버 1910 복합 문화체험공간등이 어우러져있다고 해요.

 

 

 

 

무장 항일투쟁의 초석이자 광복군 산실인 신흥무관학교 설립 운영에 전 재산과 목숨을 바친 이석영 선생 6형제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역사 공간으로 조성한 이석영 광장& 리멤버1910

 

리멤버 1910은 경술국치가 일어났던 1910년 국권 회복을 위해 망명길에 떠나셨던 이석영 6형제 결의와 신흥무관학교 독립투사 정신을 다짐과 각오의 공간을 의미한다고 해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돌에는 남양주에 근거지를 두신 독립운동가 102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는데 

전 2호님과 함께여서 계단으로 못 가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자세히 못봤어요ㅠ

 

 


이석영 광장 지하 1층 역사 체험 공간은 중앙홀 영석 라운지를 중심으로 

체험공간인 역사법정, 친일파 수감감옥, 영상 관람과 휴식할 수 있는 미디어홀,

빛을 잇은 손, 컨퍼런스 룸,

영석라운지&베이커리씨어터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석라운지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영석 이석영 (1855-1934)

1955년 서울 저동에서 탄생, 1885년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에게 입양되어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거주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가 일어나자 유산으로 물려받은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을 팔아 만든 40만원(2021년 기준 약 2조원)을 가지고 6형제 일가족 60여명과 함께 만주 삼원포로 망명하였다. 

무장항일운동의 산실이자 광복군의 초석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을 양성하여

훗날 이들이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 등에 참여하여 항일독립투쟁의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선생은 1920년 이후 상해 북경을 떠돌다가 1934년 상해 빈민가에서 생을 마쳤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1991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역사 법정 , 친일파 수감 감옥도 있는데

2호님이 무섭다고 빨리 빵 먹으러 가자고 해서 다 못보고 나왔어요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다음번에 오면 자세히 둘러보려구요.

 

 

컨퍼런스 룸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이 항일 독립운동 자료들을 볼 수있는 공간이에요. 회의 및 모임장소 활용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미디어홀

이석영 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시청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미디어 홀

 

 

맞은편엔 베이커리 씨어터 2호점 이석영광장점인데요. 

가평가는 쪽에 베이커리 씨어터가 굉장히 유명한데 못가봤거든요. 

2호점을 먼저 왔네요ㅎ 

 

 

우리 2호님은 생크림 딸기 빵이 먹고 싶다 하였으나 

그래도 비닐에 덮여있는게 먼지 덜 앉았겠지 싶어서 패스했어요.

 

 

 

저기 보이는 '먹물 베이글' 진짜 맛나더라구요.

 

 

 

'악마의 유혹' 베이커리씨어터 시그니터 빵, 한 팀당 한개씩 구매 제한 

솔직히 별로 안 땡겼는데 한개씩 구매 제한이라고 적혀있으니 도대체 무슨 맛인가 진짜 궁금해서 샀어요.;;

 

 

 

 

 

 

 

 

 

 

2호님이 차안에서 '먹물 베이글' 맛나게 드셨구요. 반 넘게 혼자 다 먹었어요ㅋ 근데 이건 진짜 맛났어요.

 

집에와서 1호 2호 같이 먹었는데 음.. 제 입맛에는....먹물 베이글이 더 단짠해서 맛났나봐요.

 

 

6쪽 마늘빵은 2호님이 형아를 위해 고른건데 저한테 달아서 조금 느끼했는데 아이들은 맛있다고 바닥에 남은 크림까지 손가락으로 쪽쪽 빨아 먹더라구요ㅋ

 

 

다른 빵 맛도 너무 궁금해서 또 가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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