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추천 - 포천 베어스타운, 루지 월드 - 내돈내산
가족들과 벚꽃 구경을 위해 포천 베어스타운 방문했다가, 루지 월드 체험을 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아주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5월 어린이날쯤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야외 바베큐 파티도 즐겨봐야겠습니다.
루지 월드
루지 : 루지(Luge)는 프랑스어로 썰매를 뜻합니다. 겨울용 썰매 아래 바퀴를 달아서, 여름에도 탈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입니다.
루지 월드 : 오랜 기간 검증된 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전국 루지 월드
-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2017)
-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2018)
- 용평리조트 (2018)
-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2019)
- 평창 휘닉스파크 (2019)
- 합천 국보 테마파크 루지 (2019)
- 웰리힐리 파크 (2020)
- 횡성 루지 (2020)
- 청도 군파크 루지 (2020)
- 곤지암 리조트 (2021)
- 경주 보문단지 (2021)
- 포천 베어스타운 루지 월드 (2021)
루지 월드 - 가격
- 1회권 : 15,000원
- 2회권 : 25,000원
- 3회권 : 33,000원
- 어린이 동반 : 7,000원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보통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30분에 15,000원이라면 비싸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체험해볼 만큼 재미있고, 또 좋은 추억은 만들어 줍니다.
루지 월드 - 탑승조건
- 단독 탑승 조건 : 10세 이상 - 65세 미만
- 동반 탑승 조건 : 10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 어른과 함께 탑승할 경우 어른 가격 + 7000원
내려오는 속도가 상당히 있습니다. 10세 미만 어린이가 혼자서 브레이크를 잡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손으로 레버를 당겨서 잡는 방법입니다. 손에 힘이 꽤 필요합니다.
- 탑승 불가 : 36개월 미만, 65세 이상, 임산부, 음주자 등
매표소, 헬멧
입구를 지나 매표소로 올라가서, 입장권을 구입 후, 헬멧을 착용합니다. 헬멧은 성인용, 어린이용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 코스 모습
아래서 올려다보는 전체 코스가 매우 길어 보입니다. 스키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아래까지 내려오는 코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올라가는 길 - 정상에서
스키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 자체가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됩니다.
대략 5분 정도 아이와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가는 길 동안, 다른 사람들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며, 소리도 지르고 함께 기대하며 올라갑니다.
출발선에 루지 카트가 보이는 만큼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없을 정도고 신나고 빠르게 내려옵니다. 따로 기록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아이와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5월 어린이날,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기구입니다. 대부분 스키장에 여름을 이용해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아이들과 1박을 스키장 펜션에서 하고, 재미있게 놀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간에도 운영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전국 루지 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세부 사진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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