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상과 치료, 약물 부작용
요즘 사회에서는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DHD의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혹시 약물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지, 오늘은 ADHD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업 집중력이 부족함
○ 산만하다
○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 ADHD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가 ADHD입니다. 유아 ADHD의 70%는 청소년기까지 ADHD가 이어집니다. 또, 50%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집니다.
어린이 ADHD → 70% : 청소년기까지
어린이 ADHD → 50% : 성인기까지
국내 ADHD 유병률(인구당 발생률)
소아(5세 - 14세) : 5 -10%
청소년(15세 - 19세) : 4 - 8%
성인(20세 - 64세) : 3 - 5%
이 정도가 ADHD 환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인 숫자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아(5세 - 14세) : 36만 명
청소년(15세 - 19세) : 20만 명
성인(20세 - 64세) : 150만 명
ADHD 증상의 아이들을 각 발달하는 단계에서 MRI로 확인해보면 전두엽의 발달이 다른 또래의 아이들보다 느리다는 것을 연구 결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결과 ADHD는 주의력, 집중력을 조절하는 뇌의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어린 나이에 ADHD를 발견하여 약물 등의 치료를 하게 되면, 주의력, 집중력을 당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보통의 아이들 평균만큼 성장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이 되었습니다.
ADHD는 가능한 빠르게 발견하여, 치료를 진행할수록, 치료의 예후 경과가 좋습니다.
■ 소아 ADHD의 특징
소아 ADHD의 특징으로는 집중력 부족, 산만한, 충동적이며 공격 정인 성향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ADHD로 인하여 나타나는 모습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 많이 혼나는 아이, 문제가 있는 아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게 되며, 주변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낮아진 자존감으로 말미암아, 우울, 불안 등의 다른 정서적인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 성인 ADHD
ADHD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져, 주의력 부족과 충동성 등의 문제가 성인에서 야기가 됩니다.
직장 내에서 문제와 직장에 업무의 집중하지 못함, 직장 내에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인해서, 이직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성인 ADHD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쉽게 화를 내고, 참지 못하며, 충동적인 성향을 성인에서도 이어갑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가 있어서, 성인 ADHD의 경우에도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 ADHD의 치료
ADHD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청소년 ADHD의 경우 약물을 먹은 후 70-80%의 환자가 집중력 향상과 자기 조절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학업 능력의 호전도 있었습니다.
ADHD의 치료에 약물 치료만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ADHD의 경우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부모에 대한 양육 교육과 아이 스스로 충동성을 줄이며, 자기를 조절할 수 있는 행동 치료와, 사회성 형성을 돕기 위한 치료 등이 병행됩니다.
ADHD의 약물 치료의 경우 성장 저해, 중독 위험 등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약물 치료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ADHD의 약의 경우, 중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은 비율로 부작용이 생길 경우에는 투약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에 혹은 자신이 ADHD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먼저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지인에는 본인의 ADHD의 증상을 알리셔서 함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을 이해하시고, 자신을 위로해주셔서, 더 건강한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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