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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132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12번 가슴이 덜컹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응급상황과 안전사고가 없으면 좋겠지만, 부모가 대처해야 하는 상황은 부모라면 반드시 마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 내용을 미리 숙지하여, 대처하시면 좋겠습니다. 안전사고 사전 방지가 중요. 안전사고는 발생 전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6개월 이전의 아이라도, 위험한 행동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은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위험”, “안되는 거야”등의 언어로 단호하게 교육하면, 6세 이전의 아이라도 조심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어른의 키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또 달라 보입니다. 식탁의 모서리가 성인에게는 허리에 있지만, 아이에.. HEALTH/INFO 소아과 2022. 3. 27.
강직성 척추염 증상 및 관리 1년 내내 몸이 아펐습니다. 허리도 아펐고, 골반도 아펐고, 심지어 아킬레스건과 발바닥까지 통증이 돌아다니며 있었습니다. 통증의학과에서 주는 스테로이드제 처방으로 통증을 누르며 지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차 병원(일반 병원보다는 크고 종합 병원보다는 작은 병원)에서 MRI를 찍고, 피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강직성 척추염 확진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그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정의 강직성 척추염은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의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심한 경우 석회화(굳어지는 것)까지 진행이 되고, 척추와 골반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입니다.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곳은 '엉덩이 관절.. HEALTH/강직성 척추염 환자 이야기 2022. 3. 26.
아이 비염,틱-한의원(동네한의원과 경희대 한방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오늘은 아이 비염과 틱으로 한의원에 갔던 이야기를 해볼게요. 일단 저는 아이 비염 때문에 한약이라도 먹어보자 해서 한의원을 갔어요. 동네 한의원에서 한약을 먼저 지어 먹었고 딱히 효과가 없어서 경희대 한방병원 소아청소년 센터로 갔습니다. 제가 손 냄새 맡는 것 관련해서 한의원에서 얘기한 것 정리한 것이 있는데요. 여기서 한번 더 정리해보아요. 동네 한의원 진료 전 아이의 틱 치료보다는 비염 치료를 위해 우선 동네 한의원을 갔어요. 지금까지 아이의 증상(벌레공포, 밥을 먹는 중간에 계속 두 팔로 입을 닦음, 손 냄새 자주 맡기, 코킁킁, 기침 컥컥, 소중이 만짐, 음음거림 )을 다 이야기하였고 제 얘기를 들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이들은 감정에 따라 몸으로 반응이 와서 무서움의 감정을 느꼈을때 담즙.. HEALTH/우리 아이 틱 증상 기록 2021. 4. 17.
틱증상 비염과 연관?- 음성틱(코킁킁,기침틱)비염 알레르기 검사 실제로 틱 증상 있는 아이들의 많은 수가 비염, 축농증 같은 코 질환으로 음성틱을 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아들 7살 때부터 비염이 시작되어 코킁킁 거리고, 기침 켁켁컥컥하며 음음 거리는 음성틱까지 하게 되었어요. 먼저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를 했어요. 비염으로 음성틱 증상, 알레르기 검사 우리 1호가 7살 11월 말쯤 감기 걸리기 시작한 후 부터 낫질 않고, 콧물이 계속 있었고, 계속적으로 코 킁킁과 기침 켁켁을 심하게 했어요. 자기 전에는 목소리를 가다듬는 것처럼 음음 거렸고요. 우리 아이 증상에 대해 이비인후과 원장님은 비염일 것 같고,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동네 이비인후과인데 원장님 연세가 있으시고 아이들이 많아서 소아과 같아요ㅋ 가족 삼대가 이 병원 다니는 사람들이 많.. HEALTH/우리 아이 틱 증상 기록 2021. 4. 16.
아이 틱 초기 증상- 손냄새맡기,코킁킁,기침틱,음음거림 우리 아들 틱 증상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6세 때부터 조금씩 증상을 보였는데 손 냄새 맡기, 소중이 잡아당기기, 돼지처럼 코킁킁 거리기, 기침 컥컥, 목 가다듬는 소리 (음음거림)로 진행되었어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기도 했었고요. 아이 틱 시작 현재 8세인 우리 1호가 6세 때, 무얼 만지거나 본인의 신체 부분 머리나 다리 등을 손으로 긁으면 꼭 손가락 냄새를 맡았고, 수건, 책이나 물건들도 만지고 난 후 꼭 손가락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았어요. 처음에는 습관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점점 보기 불편할 정도로 자주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1호가 유독 후각에 예민한 편이긴 해요. 엘리베이터에서 조금이라도 냄새가 난다면 코 막고 숨 안 쉬고, 외할머니가 전 부치는 요리 냄새가 옷에 베였는데 수상한.. HEALTH/우리 아이 틱 증상 기록 2021. 4. 12.
소아선상태선-대학병원 조직검사? 시간이 약 둘째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에요. 평소 로션이나 크림은 피지오겔을 썼고, 좀 건조하다 싶을때 듬뿍 발라주었고요. 가끔씩 아토피같이 약하게 딱지앉은 것처럼 올라올때도 있었고 그때마다 크림을 듬뿍 발라주면 사그라들었는데 작년 여름 3살때 갑자기 다리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이때는 선상태선인줄 몰랐어요. 간지러워하거나 아파하지도 않았어요. 크림을 듬뿍 발라주어도 이번엔 없어지지않고 점점 더 위로 번지더라구요. (아이가 간지러워 한다거나 불편해하지는 않았어요.) 이상하다 싶어서 피부과를 갔더니 (저희 동네 피부과전문의가 있는 곳은 한 곳 뿐인데 굉장히 불친절하고 설명을 안해주셔요;;) "선상태선이 의심되니 대학병원 가서 조직검사하세요" 이렇게만 얘기하더군요. 대학병원이라는 소리에 가슴이 철컹했고, 처음.. HEALTH/INFO 소아과 2021. 4. 7.
2020.10.01 첫째 아이 틱 치료 오늘부터 첫째 아이의 틱 치료에 관한 일지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1. 이 글을 기록하는 목적은 아이의 틱 치료가 혹여 길어지면, 지금 기록하는 이 모든 글들이 아이의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이 될까 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아이의 부모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치료 일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가 틱 증상을 보인 것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 아이는 처음에는 손 냄새 맡기 행동으로 시작했어요. 처음에서는 자주 자신의 '손 냄새 맡기'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증상이 틱 인 줄도 몰랐어요. 그냥, 특이한 행동을 하네 하고 넘어갔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손 냄새 맡기 모습을 보일 때면, "가서 손 씻고 와~"라고만 했었습니다. 당시.. HEALTH/우리 아이 틱 증상 기록 2020. 10. 1.
틱 - 부모의 기다림과 배려가 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아 틱'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만일 아이가 '소아 틱' 증상을 보여서 이 글을 찾아 읽는 부모님이라면요. 아이와 함께 이 시간을 잘 이겨 나가시길 바랄게요. 저 또한, 아이와 함께 이 시간을 이겨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이 시간을 잘 이겨나가시길 저희 아이는 6살이 되었을 때, 처음 증상이 보였어요. 처음에는 손 냄새를 자주 맡더라고요. 기존에 제가 알던 틱은 어깨나 눈의 반복적인 움직임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요. 손 냄새를 자주 맡는 것도 틱이라는 것은 저도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틱이란 어떤 병인가요? 틱이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 HEALTH/우리 아이 틱 증상 기록 2020. 6. 4.
요로 감염 (Urinary tract infection) 저희 집 둘째가 400일 쯤 되었을 때, '요로감염'으로 '고열'이 왔어요. 처음에는 '요로감염'이라는 생각도 못했지요. 그냥 '일반 감기'라고 생각해서, '해열제'만 먹였는데요. 나중에 공부해서 알고보니 증상이 있을 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않으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해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아이 고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요. 단순 열 감기만 생각하면 안되요. 그리고, 한 동안은 둘째는 열이 날때마다 병원에가서 요로감염 검사를 받았어요. 그때의 공부했던 내용들을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요로감염 요로감염은요. 아이들에게 '흔한 병' 중에 하나라고하네요. 소아에서 흔한 세균성 질환 중의 하나로 '조기 진단'하여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요로감염'이란 신장, 요관, 방.. HEALTH/INFO 건강 2020. 6. 1.
당황스러운 말 '아빠, 미워 !' - 엄마, 때문이야! 엄마나빠! 왜 그럴까? 아이를 키우다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들었을 때나, 곤란한 질문을 해올 때가 그럴 때죠. 때론, 아이들이 '툭' 던지는 한마디 말에 부모도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엄마, 미워' '아빠, 미워' 늘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아이들의 입에서 '싫어' '미워' '짜증나' 라는 단어가 나올 때면, 부모들은 '당황'을 하곤합니다. 지금이 받아줘야 할 때인가? 훈육을 해야 할 때인가? 이런 나쁜 말은 어디서 배웠을까? 등등 부모로서 고민이 많아집니다. '받아줘야 할까?' '훈육해야 할까?' 저 역시 그랬고요. : ) 이런 고민이 생겼을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좋은 글'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growingmom/150 #4. 엄마때문이야! 엄마나빠.. HEALTH/INFO 소아과 2020. 6. 1.
슬기로운 양치 생활 – 나에게 맞는 ‘양치법’ 충격 - 한국인 70%는 잘못된 양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요? 한국인 10명 중 7명은요. 양치질을 할 때 ‘잇몸’ - ‘치아 사이사이’를 바르게 닦아내지 않는다고 해요. 대한예방치과학회와 필립스 소닉케어가 '2017 대한민국 구강 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를 통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요. 양치시에 잇몸과 치아 사이사이까지 제대로 닦아내는 인원이 약 30% 였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500종에 달하는 치아 세균들은요.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서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양치를 할 때에 치아와 함께 잇몸까지 닦아내는 게 중요한 거죠. '올바를 양치법'을 배워서요. 우리의 건강도 지키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줘서, 건강한 치아를 선물해 줄 수 있겠죠. ◇입속 세균 제거에 효과적 - '회전법’ .. HEALTH/INFO 건강 2020. 5. 31.
칭찬과 훈육, 이렇게 해보세요 - 육아 사이트 소개 아빠되기 - 육아책 읽기 아들 1호가 '3살' 무렵, 서점에 나와있는 '육아책'을 열심히 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비롭던 '첫 부모'된 시절이었죠.(물론, 지금도 아이들이 예쁨니다. ㅎ) '육아책' 이라는 것이 참 신비로운 영역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읽었는데요. 읽다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할 때에도, 조직 생활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거진 - 폴라리스 지금은 발간을 안하는 것인지, 최근 글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에 열심히 구독할 때 '감사 인사' 메일 이라도 보내는 건데요. 혹시, 좋은 육아 서적이나, 인터넷 글을 찾는 분이라면요. 한번 쯤 들어가.. HEALTH/INFO 소아과 2020. 5. 29.